조치원대동초등학교(학교장 이옥균)는 지난 7일 본교 각 교실에서제 45회 과학의 달을 맞이하여 학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2012학년도 대동과학축제 마당을 개최했다. 

 147가족이 신청해 ‘재미 펑펑’, ‘흥미 펑펑’, ‘신기 펑펑’이라는 주제를 갖고 과학적 체험활동과 과학적 실험활동을 약 3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7개의 부스별로 지도 교사와 학생 도우미들이 자원봉사활동을 했으며 프로그램도 매우 다양해 창작 진동카 만들어 경주해 보기, 옛 과학 문화재인 앙부일구 만들어 실험해 보기, 자석으로 가는 자동차 만들기, 전동 윷놀이, 나무 조각을 이용한 곤충 만들기 등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손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와 실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5학년 최예찬 학생은“오늘 과학체험은 수업보다 더 신나고 즐거웠습니다. 직접 만들어 보고 간단한 실험도 해보고 궁금한 점도 물어 보았는데 친절하게 알려 주셨습니다. 내년에 또 참여하고 싶어요.”라며 매우 만족하였다.

 2012학년도 과학실험교육 선도학교로 지정된 조치원대동초등학교는 과학의 달을 맞이해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준비해 학생들의 과학적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