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은 군민이 행복한 생거진천을 건설하고자 건강인프라를 한 눈에 살필 수 있는 맞춤형 건강지도인 ‘생거진천 속으로 건강나들이’를 발간(1,000부)했다고 밝혔다.

  ‘생거진천 속으로 건강나들이’는 건강도시란, 자연환경, 나들이길, 체육․운동시설, 우리동네 건강생활, 도서관․복지시설, 건강한 먹거리 등 7개 분야와 함께 건강스트레칭과 자전거 안전수칙을 담은 부록으로 구성했다.

  특히, 나드리길은 자전거․보행자길 7구간(백곡천 자전거 도로 등), 등산로 10곳(두타산, 만뢰산 등), 임도 7곳(금곡, 옥성 등)을 간략한 설명과 함께 관련 사진과 지도를 수록하여 군민들이 쉽게 찾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건강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각 부서에 흩어져 있는 건강관련 데이터를 통합해 지역사회 건강통계 지표인 비만율, 신체활동율, 걷기실천율, 체중 시도율 등 건강통계 자료를 바탕으로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건강유지를 위한 실천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동기부여가 될 수 있는 생거진천 건강지도 ‘생거진천 속으로 건강나들이’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군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를 관내 기관단체 등에 배포하고 생거진천 건강도시 홈페이지에도 게시해 많은 군민들과 방문객이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여 군민의 적극적인 건강생활 실천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그동안 걷는 길 정보를 제공하는 일부 지방자치단체는 있었지만, ‘건강지도’라는 명칭으로 건강과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담은 책자를 발간하게 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군은 앞으로도 대․내외적으로 한발 앞서가는 생거진천 건강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건강도시 사업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