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직원들의 역량 개발을 통한 조직 경쟁력 강화에 본격 나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민선6기 힘찬 출발과 함께 ‘해 뜨는 서산’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미래 발전 과제 발굴과 부서간 칸막이 해소를 위해서다.

시는 이달 3~11일 본청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180명으로 대상으로 바이오･웰빙 연구 특구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특구 조성계획, 현대모비스 연구시험 및 주행시험장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을 둘러봤다.

오는 20일에는 사회복지공무원의 역량 강화와 재충전을 위해 힐링 워크숍을 연다.

워크숍 기간에는 사회복지업무의 효율적 시행 방안과 민원인 응대 방법 등을 주제로 토론을 하고 개선책을 도출해 시 복지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4~5일에는 팀장급 이상 50명을 대상으로 창의적인 정책 발굴과 정책개발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시정 비전 등 핵심가치 공유를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에는 공무원 440명을 대상으로 ‘시정 비전 공유를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