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Wee센터에서는 지난 2014년 5월부터 시작된 학교상담전문인력 현장지원 컨설팅을 10월 30일까지 총 8회에 걸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대전 동부관내 학교Wee클래스에서 학교상담을 하고 있는 전문상담(교)사 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학교상담 운영 전반에 관하여 꼼꼼하게 점검함으로써 다양한 위기 상황에 놓여있는 학생들을 학교현장에서 실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원 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대전동부 Wee센터 임상심리사가 심리척도 활용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하여 심리검사를 실질적으로 유용하게 적용할 수 있도록 하였고, 사회복지사가 학업중단 숙려제와 전문연계기관을 소개함으로써 학생들을 좀 더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또한, 전문상담(교)사들은 내담자를 상담하면서 느꼈던 고충을 서로 공유하고 격려하며, 사례에 따른 상담접근방법을 점검함으로써 자기성찰과 상담역량강화를 위한 도약의 계기가 되었다.

컨설팅에 참여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이번 컨설팅을 통하여 학교상담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동료슈퍼비전을 통하여 학교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부딪히는 사례를 함께 나눔으로써 내담자를 보다 정확하게 이해하고, 상담목표 및 개입방법을 재검토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학교상담에 자신감을 보였다.

앞으로도 대전동부Wee센터에서는 컨설팅에서 도출된 개선점을 적극 수용하여 대처방안을 모색하고, Wee클래스와의 협조를 통해 학교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