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차세대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이호덕, 명예이사장 정창근)이 다음달 6일까지 2014년 일출장학생 45명을 모집한다.

선발분야는 ▲성적우수 ▲초지 ▲특기 장학생 3개 분야로 고교생은 1백만원, 대학생은 2백만원씩의 장학금이 각각 지급된다.

장학금 지급 공통 요건은 동구에 1년 이상 거주하고 있는 자 또는 그 자녀로서 대전지역 고교 및 대학교 재학 중이며, 2014년도에 타 장학금을 수혜하지 않은 자로

성적 우수의 경우, 고교생은 내신성적이 1.5등급 이상인 경우, 대학생은 종합 평점이 A학점 이상이면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초지장학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어려운 생활환경속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것으로, 고교생은 내신성적이 3.5등급 이상이고, 대학생은 종합평점이 B학점 이상이면 학교장의 추전을 받아 지원할 수 있다.

특기 장학생의 경우 최근 1년간 체육․문화예술․과학․기술․수학 및 외국어 경시․컴퓨터․기능올림픽 등 각종 특기분야 전국규모 이상 대회에서 입상을 한자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지원 가능하다.

기타 장학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광역시 동구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재단’ 사무국(☎ 259-7003)으로 문의하면 된다.

‘대전광역시 동구 차세대 인재육성 장학재단’은 “인재가 미래를 좌우한다”를 모토로 지역의 인재는 지역이 키워야 한다는 ‘초지 정옥현 선생’의 유지를 받든 아들 ‘(주)한스코 정창근 대표’의 기부금과 동구의 출연금으로 2008년 6월에 설립됐다.

설립이후 2009년부터 매년 50명 이상씩 장학금을 지급해 현재까지 244명에게 2억5,9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