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 주민자치위원들이 의회의 감시와 견제를 위해 18 ~ 19일 군의회를 방문해 의회 회기진행을 방청한다.

옥천군 주민자치위원 100여명은 주민의 대변인으로서 얼마만큼 성실히 준비하고 제대로 역할을 수행하는 가를 확인하기 18일 오전, 오후, 19일 오전 3차례에 걸쳐 의회를 방문한다.

18일 오전10시 옥천군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박영웅) 위원 30여명, 오후2시 군서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주락선) 위원 40여명, 19일 오전10시 청성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종무) 위원 30여명 등 100여명이 제228회 옥천군의회 제1차 정례회 ‘군정에 관한 질문 및 답변’ 시간을 참관한다.

이들은 이날, 평소 TV나 신문상에서만 보던 군의회 현장에 참석해 의원들의 질문과 공무원들의 답변, 의회 분위기, 의회와 집행부와 협력관계를 살펴본다.

주민자치위원들은 연말께 의회 방문 소감문을 작성할 예정이다.

박영웅 협의회장은 “하반기에도 이번에 방문하지 못한 면 주민자치위원들이 의회를 방문해 회기진행 모습과 의정활동을 살펴 볼 계획이다”라며 “앞으로도 해 주민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오는 열린 의정을 실현할 수 있도록 의회견학과 방청을 활성화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