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의회는 우리 고장의 가축분뇨 퇴비 생산시설의 경쟁력 강화와 로컬푸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9월 2일과 4일에 우수사례 지역으로 옥천군의원 및 관계 공무원 20명이 벤치마킹을 나선다.

9월 2일에는 보은과 괴산 2개의 사업체를 방문해 고품질 퇴비 생산 기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우리 지역의 퇴비 생산시설의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대안을 찾을 계획이다.

9월 4일에는 로컬푸드와 관련해서 완주에 있는 사업장을 방문해 완주군의 로컬푸드 사업 현황 및 추진계획 강연과, ‘완주 건강한 밥상 꾸러미 집하장’, ‘거점 농민 가공센터’ 견학 등 기타 지역 발전에 관한 선진 사례에 대해 토의 한다.

특히, 이번 벤치마킹에는 집행부 관계 공무원과 함께 하여 각 사업에 대해 집행부와 의회가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민경술 의장은 “우리군 입장에서 다른 지역의 성공사례의 학습은 우선으로 필요하며,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우리 지역 퇴비 생산시설의 경쟁력을 높이며, 로컬푸드 사업의 지역농산물 공급과 농업인의 소득향상 방안을 모색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의회는 앞으로 군정 현안에 대해 활발한 내부 소통과 현장을 직접 찾는 의정활동을 통해 제7대 의회 목표인 현장 중심의 일하는 의회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