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유성구청장<사진>은 1일 직원조회에서 강도 높은 공직 혁신과 협치를 강조했다.

허 청장은 이날 “민선6기 핵심 키워드로 제시한 혁신과 협치가 대체로 잘 진행되고 있으나, 새로운 것을 취하는 변화의 혁신은 좀 더 노력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어 과거 권위적으로 여겨지던 병원이 최근 놀랄 만큼 서비스가 좋아진 사례를 언급하며, “끊임없는 변화와 노력을 통해 도시 경쟁력과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행정을 해달라”고 주문했다.

또 그는 “조직의 허리 역할인 6급 담당들이 구정의 가장 중요한 업무를 맡아 추진하는 일하는 분위기를 만들라”고 지시했다.

특히, 이와 관련해 “연공서열과 인정에 의한 근평이 아닌 공무원들의 노력과 능력에 대한 공정한 평가를 통한 일한 만큼 보상받는 인사시스템을 만들겠다”며, “실국장들이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각종 주민 민원과 관련해서는 “공직자들이 업무와 책임에 대한 회피하는 자세를 버리고, 주민이 행정서비스를 찾아다니는 것이 아니라 공무원이 완벽한 서비스를 찾아서 제공할 수 있도록 능동적으로 대처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