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경찰서(서장 신희웅)는 경찰서나 지구대에 방문하지 않고 잃어버린 물건을 가장 빠르게 신고하거나 검색할 수 있는 경찰청 유실물 센터(www.lost112.go.kr)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도록 각 통신사(SK, LG, SKT)등에 홍보하기로 하였다.

바쁜 생활속에서 본의 아니게 휴대품을 분실 당황스러웠던 경험과 이를 처리하기 위해 경찰서에 찾아다니며 신고하는 경우가 많은데 대표적인 유실물은 지갑과 핸드폰일 것이다.

민원인은 위 사이트에 개인회원 가입하여 자신의 분실물을 직접 등록하면 신고서로 활용할 수 있고 또한 자신이 잃어버린 물건이 어느 경찰서에 보관하고 있는지를 쉽게 알 수 있는데 이를 아는 시민들은 많지 않다.

개인 신분증이나 신용카드 신고는 타인이 도용시 이를 공적 증명하기 위해서 경찰에 신고하는 것이고 핸드폰 분실의 경우 보상처리를 위해 통신회사에서 경찰에 신고 분실증명서를 발급받아 오라고 할 것이 아니라 위 절차를 안내하게 되면 바쁜 시민들이 경찰서에 방문하지 않아도 될 수 있다.

우리서에 연간 3천건 내외의 유실물이 접수되는데, 다음달 추석 명절 민족 대이동이 시작되면 우리 지역의 역과 터미널에는 사람들로 붐비고 덩달아 유실물도 많아질 것이다.

대전동부경찰서는 다양한 방법으로 경찰청 유실물 센터(www.lost112.go.kr)사이트를 홍보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줄이도록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