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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성씨(姓氏)별 뿌리공원(21)조형물설치 문중 유래 : 강릉김씨, 남포백씨 편
임헌선 기자  |  sus723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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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8.25  05: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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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중구 뿌리공원로 79에 위치한 ‘성씨(姓氏)별 뿌리공원’은 민과 관이 유기적인 협조체제로 조성된 전국 유일의 “효” 테마공원으로써 자신의 뿌리를 되찾을 수 있는 성시별 조형물과 사신도 및 12지지를 형성화한 부리 깊은 샘물, 각종행사를 할 수 있는 수변무대, 잔디광장과 공원을 한눈에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 팔각정자 뿐만 아니라 산림욕장, 자연관찰원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추어진 체험학습의 산 교육장이다.

   
▲ 강릉김씨 조각조형물

강릉김씨
작품명 : 역사와 나, 조각가 : 이재영
작품설명
: 작품 ‘역사와 나’ 는 뿌리공원의 근본취지에 걸맞게 구상하여 제작된 작품으로, 작품을 멀리서도 고서의 형태를 인지하고 강릉김씨의 역사와 뿌리를 연상케 할 수 있도록 하였다.
가까이에서 작품을 감상 할 때에는 강릉김씨의 유래문을 볼 수 있어 이를 통해 더욱 구체적이고 자세하게 강릉김씨의 유래와 선조들의 뿌리를 인지할 수 있다.
강릉김씨의 시조인 김주원을 상징하는 왕관과 알천을 통하여 겸손한 선조의 정신을 알리고 후손들이 자신의 성씨에 대한 자신감을 갖도록 하였다.
작품을 수직적으로 배치하여 하늘과 땅, 과거와 미래를 이어주는 성씨 조형물의 가교적인 역할을 상징하였으며 중심에 위치한 알천줄기를 표현한 부분은 시조의 정신과 후손의 화합 결속을 의미하였다.
펼쳐진 고서는 현재에도 왕성한 활동을 보여주며 역동적으로 이어지는 강릉김씨의 활동력을 표현하였다.

유래 ▸ 시조 명주군왕은 신라 김씨의 시조 알지(閼智) 대보공의 21세손으로 신라 37대대 선덕왕이 후사 없이 서기 785년에 승하하여 당시 시중 겸 병부령(지금의 국무총리 겸 국방장관)인 주원(周元)공을 왕위에 오르도록 군신회의 에서 결의했으나 주원공의 저택이 경도의 북쪽 20리에 있었는데 때마침 큰비가 내려 냇물이 넘쳐 건너지 못하자 인군(人君) 자리는 잠시도 비울수 없다 하고 당시 상대등인 김경신(金敬信)공이 왕위에 오르게 되니 이가 신라38대 원성왕이다.
주원(周元)공이 비가 개인 후 임상(臨喪)차 단기(單騎)로 입궁(入宮)하니 왕위에 오른 김경신(金敬信)이 주원(周元)공에게 왕위(王位)에 오르기를 권(勸)했다. 하지만 주원공은 인군대위(人君大位)는 천명(天命)이라 하며 사양하고 어머니의 고향인 명주로 퇴거했다.
그로부터 2년 후 원성왕은 왕위를 양보한 덕을 생각해 명주(강릉)를 중심으로 강릉, 울진. 평해, 삼척 등 동해안 일대를 분할하여 다스리게 하고 명주군왕으로 봉하였다.
이때부터 명주도성을 중심으로 세습통치 하면서 자손이 번성하여 강릉김씨로 득관 하고 명문거족의 발상지가 되었다.
가문을 빛낸 후손으로는 조선 세조의 패륜에 저항하며 절의를 지킨 생육신으로 <금오신화><매월당집><십현담요해> 등의 명작을 남긴 매월당 김시습(金時習) 등이 있다.

   
▲ 남포백씨 조각 조형물

남포백씨
작품명 : 시간의 벽을 넘어, 조각가 : 황현
작품설명
: 새로운 세상으로의 출발 출발했던 지점으로의 귀향은 문에서부터 시작한다.
작품의 기본적인 형태는 門의 모습으로 하고 남포백씨의 白자를 형상화 한다. 문주(門柱)의 붉은 돌과 남포백씨 역사비와 스테인레스 연결고리는 새로운 출발과 귀향의 시점인 門에서부터 붉은 태양처럼 밝게 빛나고 길이 번성하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유래 ▸ 남포백씨의 시조는 신라 헌안왕(857-860)때, 벼슬이 삼중대광(三重大匡)좌간의대부(左諫議大夫)를 지내고 시호가 익렬(翼烈)인 백중학(白仲鶴)이며 그는 뜻한바 있어 벼슬을 내놓고 고향에 돌아와 후배 양성으로 일생을 마치며 남포현 일역에 학문의 길을 처음으로 정착시킨 인물이다.
그리고 남포백씨의 현조로 숭상을 받는 연정(烟亭) 백광원(白光元)은 신라 경문왕(861-875)때 벼슬이 광록대부(光祿大夫) 문하시중(門下侍中) 정당문학(政堂文學) 평장사(平章事)를 지냈으며 문장이 뛰어나서 중국까지 명성이 높았다.
고운 최치원 선생이 비문을 지었으며 묘소는 남포현 양각산 서쪽 동막동에 후손 백이정의 묘와 상하로 한 곳에 현존하고 있다.
이로서 남포백씨는 남포현에 뿌리를 내린 후 1천 2백년 가까이 번창해 온 성씨이다. 남포현은 현재의 충청남도 보령시의 남부지역 즉 남포면, 웅천읍, 주산면, 성주면 미산면을 포함한 지역인데 그 면적으로 보아 보령시의 절반을 차지한다.
고려사열전과 조선시대의 역사서 동국여지승람 남포현 인물편에 백중학(白仲鶴) 그 후손으로는 고려시대의 국학대사성(國學大司成) 백문절(白文節) 그분의 아들 상당군 백이정(上黨君 白頤正)은 남포인 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이 고장에서 살아온 백씨들은 남포를 본관으로 함을 자랑으로 삼는다 남포백씨의 중시조는 고려시대 고종 원종 충렬왕 등 3대에 걸쳐 왕을 섬기며 강직한 충신으로 알려진 담암(淡巖) 백문절(白文節)로 시호(諡號)는 문간(文簡)이다.
백문절은 고려 고종때 과거에 급제하여 왕의 교지나 외교문서를 작성하는 관청인 한림원에 들어간 후 한림원의 최고위직 중서사인(中書舍人)이 되었다.
그 후에 이부시랑(吏部侍郞)과 국자제주(國子祭酒)라는 관직을 역임했다.
1269년 폐위되었던 원종이 복위하여 중국의 원나라에 들어갈 때, 외교문서인 표문(表文)을 백문절(白文節)로 하여금 짓게 했는데, 원종이 폐위사실을 숨기고자 함에 붓을 놓고 통곡하며 호소한 끝에 사실대로 기록했다고 한다.
그 후 고려 최고 교육기관인 국자감의 국학대사성(國學大司成)·왕족직속관청 책임자인 보문각학사(寶文閣學士)가 되었다.
백문절의 아들인 백이정은 고려 때의 성리학자이다.
호 이재(彝齋) 시호 문헌(文憲)으로 충렬왕 때 문과에 급제하고 충선왕을 따라 연경에 가서 10여년간 머무르며 주자학을 연구 통달하고 돌아와 이제현,박충좌 등 제자를 가르킴으로써 우리나라 성리학을 전파 시키는데 큰 공을 세웠다.
충선왕 때 상의회의 도감사가 되었고 뒤에 상당군에 봉해졌다.
남포백씨는 신라 헌안왕 때 현단위로는 백씨 중에서 최초로 관직에 오른 백중학을 시조로 역사적 사실이 명확하며 1천 2백여 년의 역사를 지닌 자부심을 갖고 남포관향을 지키면서 충신 공신 유학자 등 역사적으로 걸출한 인재들을 배출하여 나라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성씨 286성. 4,179본관(2000년 통계청 자료) 본관(本貫)이 있으며,[관향(貫鄕)] 시조(始祖), 중시조(中始祖)의 출신지와 혈족의 세거지(世居地)로 동족(同族)의 여부를 가리는데 중요하며, 씨족의 고향을 일컫는 말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성씨(姓氏)의 종류(種類)가 적어서 같은 혈족의 집안(가족)의 수가 많아지게 되어 성씨(姓氏)만으로는 동족(同族)을 구분하기가 곤란하므로 본관 (本貫)이 필요하게 된 것이다.(자료 : 대전 뿌리공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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