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2014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에 참여, 지역과 계층을 뛰어넘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즐기세요! 생활체육 누리세요! 건강백세!’라는 구호 아래 22일부터 오는 24일까지 3일간 강원도 일원에서 열리는 이 행사에는 세종시생활체육회와 세종시장애인체육회 등의 임원을 포함한 선수단 510명이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강원도 11개 시군에서 분산 개최되는 이번 대축전에 ▲정식종목 ▲장애인종목 ▲시범종목 등 3개 분야의 21개 종목에 출전한다.

세종시 선수들은 승부를 뛰어넘어 ‘사람중심 행복도시’ 건설이라는 시정 기치에 맞게 소통과 화합을 돈독히 하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홍영섭 정무부시장이 22일 오후 6시 30분 강원도 속초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개회식에 참석, 17개 시도 선수단과 재외동포선수단의 행렬에서 8번째로 입장하는 세종시 선수단을 응원 격려할 예정이다.

홍영섭 부시장은 “이번 대축전은 선수단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대회 참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생활체육이 지향하는 바와 같이 선수단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대회가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