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중부경찰서(서장 송정애)는 8. 19(화) 09:40부터 2시간여에 걸쳐 중구 은행동 청소년경찰학교에서 다문화자녀 명예경찰소년단 등 다문화가족 25명이 참석하는 경찰직업체험교육을 실시했다.

다문화자녀 명예경찰소년단은 2012년 12월 11개국의 다문화가정 자녀 33명을 선발하고 학교폭력 예방 및 교통질서 준수 캠페인 등 적극적인 활동을 전개한다.

이날 체험교육 내용으로는  경찰서 112종합상황실 및 청소년경찰학교 시설 견학,  경찰직업체험(시물레이션 사격, 감식장비 사용법, 경찰장구 체험 등),  4대악 척결관련 성폭력· 학교폭력(피해) 예방교육을 실시하였다.

한 경찰관계자는 다문화자녀의 명예 경찰활동을 통해 경찰 직업을 이해하는 동시에, 자긍심을 고취하고 교내 선도 그룹 리더로서의 활동을 기대하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소년단과의 간담회에 참석한 송정애 경찰서장은 “꿈을 꾸는 자만이 목표를 이룰 수 있으며 큰 포부를 가지고 자신의 꿈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문화 가정 청소년들에게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