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중심 세계 속의 한국인을 기르는 금호학교(교장 임재희)는 12월 27일(화) 본교 보건교육실에서 한국농어촌공사 연기대금지사(지사장 황인석)와 1교1사 자매결연 협약식을 맺고 향후 교육공동체 교육협력을 기약하여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27일 오후 김태웅(본교 18회 졸업) 충청남도농어촌공사 충남지부장을 비롯한 7명의 임원진은 본교를 방문, 본교 교직원 20여 명이 배석한 자리에서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 교육과 미래형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양 기관의 교육협력 협약을 맺고 300만 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임재희 교장은 환영 인사를 통해 “교육은 학교만이 아니라,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그 발전이 극대화되는데 이 같은 관심과 지원에 대단히 감사하고 다양한 교류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으며, 황인석 지사장과 김태웅 지부장은 “시작은 작으나 앞으로 농어촌공사의 특성을 살린 교육 프로그램 공유와 양 기관의 친교를 통해 본교의 발전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노력을 하겠다”고 화답했다.

 1교1사 자매결연 협약서를 주고받은 양 기관은 앞으로 교육발전을 위한 인적․물적 지원과 기업의 교육․사회적 역할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등 상호 결연에 의한 다각적인 협력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