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나누며 함께 살아야죠~~“

뚜레쥬르 영동점(대표 김홍욱)이 영동 지역에 사랑의 빵 내음을 퍼트리고 있다.

지난해 12월에 개점한 뚜레쥬르 영동점은 올해 1월부터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 나눔푸드뱅크에 주 1회, 매월 200만원 상당(판매가 기준)의 빵 600여개과 케이크 50개를(총 1천300만원 상당)을 기부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고객들에게 매일 신선한 빵과 케이크를 판매하기 위해‘아침에 만든 빵은 다음날에 절대 판매하지 않는다’ 신념하에 판매하고 남은 당일 남는 제품은 모아서 올해 1월부터 나눔푸드뱅크에 기부해 오고 있다.

푸드뱅크는 지역 업체 및 점포 등이 생산, 유통 과정에서 발생한 잉여 물품을 기부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 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무료로 전달해주는 사업이다.

영동군사회복지협의회가‘나눔푸드뱅크’를 2007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6월말까지 39건, 9천5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받아 사회복지시설 및 재가 노인에게 제공하고 있다.

기부품목은 쌀․라면․통조림․농수산물 등의 식품과 화장지․비누․샴푸 등 생활용품이 주를 이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