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가 주최하는 올해 첫 아산시민 벼룩시장이 내달 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양온천역 하부공간에서 진행된다.

  아산시민 벼룩시장은 평소 사용하지 않는 전자제품과 의류, 신발, 도서, 완구, 음반 등의 중고품과 재활용품을 판매하는 미니 장터로 운이 좋으면 새것이나 다름없는 물건들을 저렴하게 살 수 있으며 자원의 소중함 느끼고 절약생활 실천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당일 현장에서는 이․미용봉사, 손 글씨, 달걀 편지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어쿠스틱 기타, 난타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벼룩시장은 아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나 성인들의 경우엔 1천 원의 참가비가 있다. 또한, 청소년들은 판매금액 일부를 기부하거나 판매 후 남은 물건을 나눔가게에 기부하면 자원봉사 시간 2시간을 인정해 준다.

  참가신청은 당일 현장에서 신청하고 자율적으로 판매 자리를 선정하면 된다.

  아산시민 벼룩시장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푸른아산21실천협의회(531-7791)로 문의할 수 있다.

  한편 아산시민 벼룩시장 네트워크는 시민사회단체, 협동조합, 사회적 기업, 청년봉사활동 동아리 등 9개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1년부터 벼룩시장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