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법사 염원각스님

사람은 어떻게 살아야 행복하다고 할 수 있으며 그 행복은 어떻게 얻어지는가?

세상 사람이 행복하게 살기를 원하지만 그러나 원하는 것만치 행복해지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 같습니다. 사실 우리가 매일 매일 보는 태양은 날마다 뜨고 날마다 지는 것으로 보이지만 실은 한번도 떠오른 적이 없으며 진적도 없습니다.

이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돌아가니까 태양을 등지고 있을 땐 밤이라 부르고 태양을 마주하고 있을 땐 낮이라고 부르는 것뿐입니다.

우리는 새롭게 시작하는 것은 좋아합니다. 새로운 것은 신선하고 밝고 아름다운 의미를 가졌으며 밝음은 지혜와 광명과 환희를 나타냅니다. 우리 모두는 어두움 보다는 밝음을 괴로움 보다는 즐거움을 불행보다는 행복을 추구합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바라는 밝음과 즐거움과 행복은 지나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진심으로 자신을 살펴보고 반성하고 참회하고 바르고 착함을 향해 나아갈 때 행복은 얻어지는 것입니다. 자업자득이라 내가 지어서 내가 받는다. 그럼으로 내 마음은 선한 방향으로 들여 놓고 그 행동이 뒤따라야 지은 것 만치 받게 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