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일 오후 2시 증평군 소회의실에서 SNS를 활용 증평군의 다양하고 생생한 소식을 전달할 ‘증평군 SNS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SNS 기자단 2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기자단 활동에 대한 회의 및 활발한 토론이 진행됐다.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증평군 SNS 기자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년동안(2016년 3월 19일까지) 증평군의 다양한 군정소식 홍보와 군정에 활용될 콘텐츠 발굴하고 소개 할 예정이며 증평군의 축제, 문화 행사에 참여하여 생생한 현장소식을 취재하여 증평군의 대표 SNS(페이스북, 트위터 등)를 통해 소식을 전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발대식에 참여한 한 지원자는 “SNS를 통해 민속체험박물관을 찾는 관광객 및 체험객들에게 증평군의 소식을 전하고 싶어서 지원하게 됐다”며 증평을 알리는데 힘껏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현재 SNS 기자단을 위촉한 곳은 충북도내에서 충북도청을 제외하고는 시군에서 증평군이 최초로 페이스북, 트위터를 통해 군정소식을 활발히 전하고 있다.

 이날 홍성열 증평군수는 “이번 SNS 기자단은 농업인, 강사, 대학생, 프리랜서 등 다양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어 지역 곳곳의 소식을 생동감 있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