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안전사고”란 학교생활 중에 발생한 사고로서, 학교급식에 의한 식중독, 일사병, 이물질의 섭취, 피부염, 신체부상 등이 있다.

새학기를 맞아 우리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하는 것이 부모들의 가장 큰 걱정거리일 것이다. 학교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학교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소방시설 및 화재대피시설, 비상탈출구, 운동장, 놀이시설, 실험실습시설, 체육시설, 교실·계단 등 어느 하나 소홀할 수 없다. 이번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처럼 한순간의 사고는 작은 빈틈에서 생기기 마련이다. 또한, 교통안전교육, 담배 ․ 술 예방교육, 재난대비, 학교폭력 예방, 성폭력 예방 등의 교육도 절실히 필요하다. 더 이상 학교에서 만큼은 우리아이가 다치는 일이 없도록 우리 모두 꼼꼼히 살펴야 할 부분이 꽤 많다.

<어린이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
창틀에 올라가서 밖을 보거나 윗몸을 많이 밖으로 내밀지 않기. 칼, 가위 등 위험한 물건으로 장난치지 않기. 창문 밖으로 물체를 던지지 않기. 교실 출입문이나 건물 현관문에 매달리거나 장난치지 않기. 비나 눈이 오는 날에 복도나 계단에서 뛰지 않기. 학급 단위로 또는 여러 사람이 함께 계단을 이동할 때 앞뒤 사람과 충분한 거리를 두고 이동하기. 계단을 오르내릴 때에는 난간을 잡고 이동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