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백곡면(면장 신운철) 직원들이 지역 현안문제를 올바로 파악하고 지역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스터디그룹을 결성해 주목을 받고 있다.

▲스터리 그룹 활동 모습

  이에 따라 백곡면은 면의 주요 현안문제를 주제로 매월 월요일 다같이 모여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주기적으로 개최해 도출된 방안을 면정에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

  이는 현재 백곡면은 백곡저수지 둑 높이기, 백곡지 참숯 테마공원,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배티 세계순례성지 조상 사업 등 대규모 사업이 추진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이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백곡면은 실천가능성과 효과성이 높은 대안을 채택 후 이장협의회, 발전협의회 등 지역을 이끌고 있는 단체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그 효과를 극대화해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동시에 아직 실무 경험이 많이 부족한 신규 직원들이 선배들과의 대화를 통해 지역현안에 대해 빠르게 익히고 조직에 쉽게 적응하는 한편 개개인의 역량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운철 백곡면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지역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거쳐 현실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삶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곡면은 ‘관내 하천 환경’ 보전을 첫 주제로 정하고 스터디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