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소장 이재은)는 새해를 맞아 흡연자들에 대한 금연 결심 동기부여와 비흡연자들의 간접흡연 폐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주민 금연 예방 홍보 및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 보건소는 금연클리닉센터(☎539-7352)를 별도로 설치․운영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금연 관리 시행하고 있다.

  △전문 금연 상담사가 상주하며 1:1 맞춤형 상담으로 방문 시 등록카드 작성 △니코틴 의존도 평가 △일산화탄소 측정 등 흡연자에 대한 전반적인 상황 조사 실시 △최소 6개월이상 내소 상담 △금연보조제 무료제공 △전화, SMS 발송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난해 금연클리닉 등록자 1130명 중 6개월 이상 금연 성공자는 575명으로 50.8%를 기록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들 성공자들에게는 금연성공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금연 성공 의지를 더욱 불태우게 할 계획이다.
  또한, 금연 상담 및 예방 홍보 시 군에서 역점 추진 보건 정책인 △생거진천 Hi-Five하자 △심뇌혈관관리사업 △구강질환예방사업 등과도 연계 추진해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실현에도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 밖에도 건강생활실천운동 홍보대사들의 금연홍보대작전과 자율금연거리 환경정비, 금연택시 금연홍보스티커 부착 등은 타 자치단체와 차별화된 금연 홍보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은 국민건강증진법 시행에 따라 관내 영업장 면적 100㎡ 이상 음식점, PC방, 공공기관 청사 및 학교, 기업체 등 전면 금연구역 대상시설 1583대소에 대해 2월 중 흡연행위 등 특별지소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군은 비흡연자들을 건강위해로부터 보호하는 한편 흡연자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금연은 결심했을 때 당장 실천해야 한다”며 "금연성공으로 주민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진천군보건소가 함께 달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