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장애인태권도협회(회장　오노균）은　２８일　오후２시　대전시 서구　만년동　천년의가든　레스토랑　２층에서　２０１４　정기이사회와　이어　２０１４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정관개정 및　임원일부　선임，사업계획건등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이 사회와　총회에서는　정관　제５조　이사정수를　１５인에서　２５인（회장포함） 이내로　변경하고　부칙으로　임원의　년회비를１５만원으로　하는　항목을 　신설했다．

또한　신임 감사로　박지영(스마트라이온스 감사）와　정성진（뉴칼링크 대표)를　대의원으로　선출하고，여성위원회의　활성화를　위해　최매화（레포츠스크린골표 대표）를　이사겸　부회장으로，박창배（공군），김영미（자연보호운영위원），이명숙（tjb대전방송차장）를　신임이사로　승인했다．

또한　박창래씨（공군）를　유단자를　중심으로 한　후원회를　조직하고　초대　후원회장으로　추대하기도 했다．이어　２０１３년도　수입지출에 대한　감사보고의　원안의결과　２０１４년도　세입세출 및　사업계획승인，전문인력 양성사업으로　２건，태권도대회 및　어울마당３건의　사업을　확정했다．

오회장은“그동안　대전시장애태권도협회가　어려운　가운데에도　임원들의　열성으로　내실을　다져오고　있다”고　말하고　“지난해　전국체전은　６위의　성적을　거두었지만　올해는　상위권　목표로　선수　관리와　훈련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그리고 박후원회장은“그동안　오직　군에서　국토방위에　전념해　왔는데　앞으로　저보다　불편한　이웃의　장애인을　위해　봉사하는데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장애인태권도협회는　지난해　우수선수관리와　투명한　협회운영，지역봉사에　기여한　공로로　대전시장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