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세종nTV] 금산군은 편안하고 쾌적한 정주여건 조성에 총 243억원을 투입한다.

정주생활권 중심의 생활편익시설 확충, 근교 전원도시로서의 편리한 생활환경과 정주체계 구축을 목표로 제반여건 개선에 박차를 가하게 된다.

중장기 청사진을 위한 도시계획이 재정비되고 10개 읍면에 대한 대대적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 농촌이미지 변신을 꾀하는 주거환경 개선, 도시가스 공급,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확대 등의 주요사업들이 펼쳐진다.

우선 행정구역 일원, 용도지역․지구 및 도시계획 시설에 대한 재정비가 내년까지 2년간에 걸쳐 이뤄진다.

2020년 쾌적한 도시기반 조성을 목표로 불요불급한 도시계획시설의 과감한 재조정과 토지이용규제 완화 등 사유재산권 침해 최소화하면서 장기 발전방향을 구체화하게 된다.

10개 읍면 548개 사업지구에 대한 대대적인 마을가꾸기 사업도 추진된다. 경작로 포장, 용배수로 정비, 마을진입로 확․포장 등 총 120억원의 사업비를 들인다.

주거환경 개선 4개 사업에도 75억원을 투입한다. 농촌의 모습을 새롭게 변모시키고 있는 금산형 농촌주택 지붕개량 350호, 슬레이트 처리 550동, 주택개량 100동, 빈집정비 70동 등 지속적인 정주여건의 변화를 꾀하게 된다.

도시가스 공급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6억5000만원을 들여 1.5㎞ 200가구 대한 관로연장이 추진되고 10개 읍면의 마을 소공원 및 경관개선에서 5억원을 투입 한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으로 복수면 지량리에 안구만이 교량(88m)이 가설된다. 총 19억원의 사업비로 교량과 함께 340m의 접속도로가 새롭게 생긴다.

군북면 상곡리 아토피 자연치유마을 사업도 더욱 확장된다. 황토치유방 2동이 신축되고 교육실, 공부방, 진료실 등으로 구성된 커뮤니티 센터가 구축된다.

진산면 묵산․행정리 일원의 대둔산 등산로 정비와 더불어 남산․금산근린공원의 도시공원 조성계획도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