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세종nTV] 진천군은 농입인 신문보급을 통한 농업종합정보 제공을 위해 (주)한국농어민신문, (주)한국농정신문과 2014년 농업인 신문 구독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농업인 신문보급으로 농산물 수입개방 등 농업의 국제화 및 개방화 추세에 따라 지속적인 정보 습득 기회제공을 통해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급변하고 있는 농업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농업기술, 유통정보 등 농업종합정보의 제공으로 미래농업 전문 인력의 자립영농 정착을 촉진할 것을 예상하고 있다.

한국농어민신문은 후계농업경영인으로 선정돼 실제 농업에 종사 중인 자 및 농업관련기관․단체 등에 주2회 제공되며, 한국농정신문은 관내 전문 농업인으로 영농에 종사하는 자에게 주1회 제공된다.

군은 이를 위해 지난 10월 기준 보급대상자들에 대한 변경사항(전출, 주소변경, 지원대상 제외)을 조사해 2014년 보급대상자를 정비한 결과, 한국농어민 신문 구독대상자는 689명으로 전년도보다 9명 증가했으며 한국농정신문의 구독대상자는 150명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군 관계자는 “농업정보습득이 필요한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성공적인 영농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농업정보를 제공하겠다”며 “보급대상자에 대한 정기적 확인을 통해 변동사항 정비 및 신규대상자를 발굴해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