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출향 인사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제32회 재경원남면민회 신년인사회가 지난 11일 서울 중곡동 파티대통령뷔페에서 개최됐다. 
 
이날 재경면민회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으며, 유공자 감사패 수여, 2013년도 결산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희망을 나누는 재경 원남 면민회’는 고향을 떠나 생활하고 있는 재경인사들의 친목도모와 화합을 도모하고 고향발전 지원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해마다 신년인사회를 개최하고 있다.
 
80여 회원들로 구성된 재경원남면민회는 원남의 우수 농특산물 홍보 등 원남면 발전을 위해 각 분야에서 도움을 주면서 고향발전에 커다란 힘이 되고 있다.
 
이번 인사회에서 연규문 회장은 “재경면민회의 단결된 힘으로 고향과 재경면민회 발전을 이끌어가자”며 “고향 선배님들의 뜻을 잘 받들어 고향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자리를 함께한 친구, 선∙후배들은 고향의 소식을 나누며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갖고, 고향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기울여 달라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