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세종nTV] 진천군은 올해 총 9개 노선의 2.23km의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업 대상지역은 진천읍, 덕산면, 이월면, 광혜원면의 도시계획구역 일원이며 도심기능의 강화 및 지역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금년에 추진되는 도시계획도로는 대로 1개 노선 0.6km, 중로 1개 노선 0.27km, 소로 7개 노선 1.36km이며 총 사업비 27억5000여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진천군의 2014년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의 화두는 ’선택‘과 ’집중‘이다.

  이에 따라 2014년 신규 사업에는 6개 노선(읍내4리~성석사거리국도간(소로2-1, 2-4호선)간외 5개 노선)만 반영됐다. 

  △상하신교~바들말간 노선(중로 3-11호선, 광혜원면 광혜원리)과△이월터미널뒤 노선(소로 2-17호, 이월면 송림리)은 현재 공사가 진행중으로 금년 안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성석사거리~사곡3거리간 노선(대로 3-6호선, 진천읍 성석리)과 △읍내4리~성석사거리국도간(소로2-1․2-4호선, 진천읍 읍내리․성석리,신규)△덕산새마을금고~시장간 노선 (소로2-7호선, 덕산면 용몽리, 신규) △광혜원 통일교회~전통갈비간 노선(소로2-41호선, 광혜원면·리,신규)들은 가급적 금년 안에 보상 절차를 마무리 짓고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진천군은 보상절차만 순조롭게 일찍 마무리되면 금년 안에 사업을 마무리 짓기 위해 신속하게 사업을 발주하고 기한 내 완료를 위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벌일 계획이다.

  그 외 △대명루첸(아)~천주교회간(소로2-69호선, 진천읍 교성리) 노선 등 2개 노선은 실시설계용역 및 보상절차를 진행함과 동시에 54억 가량의 추가 예산의 적기 확보 노력도 계속할 예정이다.

  군의 담당부서인 지역개발건축과는 예산 담당부서와 긴밀하게 협조해 추경 등 향후 예산 편성에 관련 예산이 적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주의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진천시 건설을 위한 기반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도시계획도로 개설 사업들이 신속하게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