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세종nTV] 진천군은 2013년 연초부터 공격적이고 활발한 예산 확보 활동에 나선 결과 특교세 35억3000만원을 확보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2012년 12억8100만원 비해 175%, 22억4900만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교세 확보 사업은 △구암~무술 농어촌도로 확포장 5억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 건립 5억원 △보육료 및 양육수당 지원 6400만원 △덕산 화상소하천 정비 3억3800만원 △덕산 석장소하천 정비 3억3800만원 △초평면 영수암소하천 정비 12억원 △성석사거리~사곡삼거리간 도로 확포장 5억원 △읍내4리 소공원 조성 9000만원 등 총 8개 사업이다.

또한, 성석사거리~사곡삼거리 간 도로 확포장공사 등 시책추진보전금 30개 사업에 대하여도 전년대비 6억6000만원이 증가된 금액을 확보해 현안사업 해결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예산 확보의 결실을 맺기까지에는 군수, 부군수, 지역국회의원, 예산담당부서인 기획감사실을 비롯한 각 사업 주관 부서 공무원의 피나는 노력과 중앙부처와 출향인사 등 각계 각층의 적극적인 도움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유영훈 진천군수는 “최근 복지수요 증가, 경기 침체 등으로 재정 여건이 다소 어렵지만 지역현안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