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은 2013년 한해 동안 군정비전인 뷰티풀 8대 과제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해 교육․문화, 보건복지, 지역경제, 농업․농촌, 열린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6년 연속인구 증가로 도내 인구 10위권에 진입했고, 3년 연속으로 농식품부 포괄보조 예산을 도내에서 최대로 확보해 읍 종합정비사업,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사업 등 지난 3년간 542억원의 지역발전사업을 추진했다.

최종 예산도 1,836억원으로 지난해보다 95억원이 늘어난 역대 최대금액을 확정해 재정여건 개선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홍성열군수의 청렴대상수상과 국민권익위 평가 3년연속 청렴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평 청주 간 국도, 증평 청안 간 지방도 등 도시 간 교통인프라 구축과 남북권역 개발촉진지구사업, 증평대교 및 반탄대교 확장 등 각종 정주기반확충 사업들을 순조롭게 진행했다.

1,235억원 규모의 제2일반산업단지 조성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 계룡건설측과 수차례 머리를 맞댄 결과 그동안의 부진을 떨치고 지적측량에 돌입했고 보상협의를 눈앞에 두고 있다.

증평읍․도안면종합정비사업, 농축순환자원화시설 등 산적한 현안문제를 원만히 해결한데 이어, 좌구산 천문대 건립, 율리웰빙공원 조성, 별무리하우스 개관,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 전천후 게이트볼장 조성 등 주요 투자사업들도 계획대로 추진했다.

보강천, 봉천, 삼기천의 생태하천 복원, 전국 최대규모의 비점오염저감시설 설치, 상수도 인프라 확충 등 녹색도시 조성에 앞장서 2013년 생태도시 대상을 수상해 전국적으로 위상을 높였다.

노인회관 신축, 전국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표창, 지역사회복지계획 시행평가 기초단체 대상, 저출산 고령화 우수단체, 노인전문요양원 효실천 노인복지 우수기관표창 등 복지 분야에서도 많은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

교육분야에서는 최근 수능성적향상 전국 30위권 진입의 저력을 보여 그동안 지역인재 육성에 힘쓴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으며, 50억 군민장학기금 모금으로 지역 인재양성과 교육여건을 개선하고 증평군립도서관을 건립하는 등 평생학습도시 기반을 구축했다.

기업유치에도 힘써 ㈜듀링, 대림통상(주) 등 우슈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 2013년 현재까지 18개 기업 5000억원 투자와 고용창출로 신성장 산업도시의 기반을 구축했다.

농업분야에서는 농․축산 자원화 시설 입지 문제를 해결하였고 녹색농업단지를 비롯한 친환경 농업을 육성해 미래농업에 대비하는 한편, 증평 인삼의 홍보 및 유통 활성화를 위한 인삼상설판매장을 건립중에 있어 증평 인삼산업을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 같은 성과로 증평군은 보건복지부 주관 지역사회복지 계획 및 시행결과 평가부문 전국 대상 및 2년 연속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등 수많은 수상실적을 기록했으며, 지방자치경쟁력평가 경영자원부문 군단위 전국 3위, 지역발전위 평가 주민활력지수 전국 군단위 6위,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농어업 삶의 질과 지역발전 지수 충북 1위 등으로 증평군의 자랑스러운 이름을 전국에 알렸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올 한해 증평군은 군개청 10년의 걸음마 단계를 벗어나 성숙한 자치단체로서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뜻 깊은 한해였다”며 “2013년의 수많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4년에도 군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충족시키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