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세종nTV] 증평군이 올 한해 동안 쾌적하고 살기좋은 증평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환경분야의 사업을 추진해 군민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민선3기 환경분야에서 녹색성장비전인 그린베스트 실천을 통해 녹색성장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올해 각종 생태기반사업 추진, 자연생태 살리기 등을 역점 추진해 그 어느 해보다 값진 성과를 냈다고 평가 했다.

 ‘생태연못공원’으로 명칭 변경된 비점오염저감시설은 총사업비 120억원이 투자된 전국최대규모의 초기 우수정화 시설로 지역주민의 휴식공간, 타지자체 공무원들의 견학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또 총사업비 220억원이 투입되는 봉천생태하천복원사업을 착공해 증평읍 율리 봉천 3km에 생태호안, 여울, 산책로, 석교 등을 설치 중에 있어 환경친화적 생태공간 조성과 자연경관을 회복은 물론 율리웰빙공원,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등과 함께 좌구산 휴양림의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015년까지 산업단지의 일일 오·폐수 3,000톤을 적정 처리하게 될 총사업비 218억원을 들인 증평일반산업단지 폐수종말처리시설을 착공해 증평 제 2일반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

 이외에도 2012년에 증평읍 덕상2리 남차천에 이어 올해 환경부 소하천 살리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환경부, SBS와 함께 증평읍 송산리 송산천에 3천만원을 투입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도랑살리는 사업을 전개했다.

 이를 통해 주민이 직접 환경정화 활동을 벌이고 수질정화 식물을 식재해 주민의식개선과 송산천의 수질개선을 이뤄내는 결실을 맺었다.

 또한 보강천에서 환경문화예술제를 개최해 군민의 환경의식참여를 높이는 환경사생대회, 백일장, 라디어엔티어링, 미생물 이용한 흙공 만들기, 재활용품 화분만들기 등을 실시 환경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환경보호 실천의지를 강화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군은 이러한 환경분야에 꾸준한 노력으로 2012년 그린시티 국무총리상 수상, 2010․2011․2012년 3회연속 그린스타트네트워크상 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올해에는 에코시티 생태도시대상 수상하는 성과를 낳기도 했다.

 군은 올해 환경생태분야에 558억원의 사업비 투자했으며, 이는 쾌적한 환경조성으로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

 오는 2014년에는 39억원을 들여 도안면 노암리 연암저수지 일원에 연암지질공원 및 생태관찰로 조성사업이 시작되며, 21억원을 투자해 증평읍 연탄리 50번지 일원에 연탄리 비위생매립장 정비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홍 군수는 “2013년 한해는 증평군이 녹색비전을 가지고 환경분야에 집중 투자해 살기좋은 도시, 살고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한 한해였다”면서 “다가오는 내년에도 최선의 노력으로 지역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