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흥 사랑의고치미(회장 주봉식)가 국가유공자 주택개보수 활동을 14일 실시하였다.

『주택무료 개보수』수혜자는 6.25전쟁에 참전하여 무공훈장을 수여받은 이평종(82세, 대전 성남동 거주) 국가유공자로 거주하는 집이 오래되어 고칠 곳이 많았는데 그동안 생활이 어려워 수리를 못하고 있었으나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하여 ㈜대흥 사랑의 고치미 봉사단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봉사단원 30명이 참여하여 고령의 국가유공자 어르신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붕수리, 도배, 장판 교체 등 건물 내ㆍ외부 집수리를 위해 굵은 땀방울을 흘렸다.

이평종님은 “주택이 늙은 내 몸처럼 오래되어 손 볼 곳이 많았는데, 전쟁과 자녀 양육 등 희노애락이 묻어있는 집에서 다시 편하게 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감사의 말을 아끼지 않았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국가유공자가 쾌적한 공간에서 건강하고 안락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집수리 봉사활동을 해준 ㈜대흥 사랑의고치미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