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공주사랑상품권 발행 5주년을 기념하고 통용 확대를 위한 캠페인을 소비자단체, 공주산성시장상인연합회, 공무원 등 50여명 참여한 가운데 6일 산성시장에서 가졌다.

  이날 참여자들은 산성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공주사랑상품권 이용을 홍보하고 상가를 돌며 공주사랑상품권 취급가맹점 신청도 받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시는 캠페인과 함께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와 상인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공공기관‧기업체‧시민들이 상품권 구매에 적극 동참 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금요일 실시되는 ‘전통시장 장보기 운동’과 각종 행사 등에서 공주사랑상품권 사용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를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주사랑상품권은 유통자금의 타 지역 유출을 억제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내 고장 상품 소비 촉진과 지역사랑 분위기 확산을 위해 2008년 발행됐다.

  공주사랑상품권 취급가맹점은 400여개가 있으며, 시는 소비자들이 합리적이고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농‧축‧수산물, 가공식품, 의류, 화장품, 약국, 병원, 주유소, 요식업소 등 다양한 업종의 업체를 추가 모집하고 있다.

  공주사랑상품권은 1천원권, 5천원권, 1만원권, 5만원권, 10만원권 총 5종이 있으며 농협중앙회 공주시청출장소에서 구매 가능하다.

  또 상품권은 공주시내 전 지역 가맹업소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가맹점에 대한 정보는 공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