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는 국토해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회장 김용승)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의 청사 공공건축물 조성사업분야에 응모, (사)한국문화공간건축학회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공건축상에는 32개 기관·단체에서 49건을 응모,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2건이 본선에 진출 했으며, 계룡면사무소 청사에 대한 현장 심사는 지난해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루어 졌다.

  평가에서 계룡면사무소는 계룡의 상징인 용과 자연과 소통을 주제로 공공디자인 개념을 적용한 명품 건축물로써 집중 조명을 받았으며, 주민과 이용자 중심의 공공성을 확보, 조화로운 경관과 소통공간을 창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8일 서천군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수상으로 시는 다른 공모사업 신청 시 가산점 부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