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지난 달 20일 대전광역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8일 대전광역시로부터 가양동 53-6번지 일원이 가양동7구역 동신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됐다고 밝혔다.

동신아파트는 1979년 준공된 지상5층 노후아파트로 200세대가 거주하고 있으며 재건축 정비사업을 통해 주거용지 9,385㎡에 아파트 8개동 285세대로 신축할 예정이며 정비계획은 건폐율 50% 이하, 용적률 236.5% 이하, 최고높이 45m 이하로 결정됐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조합설립,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를 거쳐 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며 “주민들의 공감대가 높아 조합설립 등 향후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시문은 대전광역시 홈페이지(http://www.daejeon.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