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시장 황명선)는 연말연시를 맞아 내년 1월 31일까지 지역공동모금회 이웃돕기 성금모금 홍보 및 집중모금행사 지원을 통해 사랑과 온정이 넘치는 행복한 도시 조성에 나선다.

 이에 시는 집중 모금을 위해 오는 11일 오후 2시 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충청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최로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각급 기관․단체장 및 봉사단체, 공무원, 일반주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금모금 행사와 사랑의 열매 나눠주기 등 나눔캠페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해 논산시 총 모금액은 791,957천원이며 올 한해 시에 지원된 금액은 1,376,911천원으로 모금액보다 584,954천원이 더 분배되어 긴급지원(의료,생계,화재 등), 저소득학생 돕기, 장애인지원, 한부모가정지원, 연탄지원사업 등에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민간 주도의 자율적인 참여를 통해 사회복지 재원을 마련해 어려운 이웃이 함께 살아가는 따스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