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이기원)는 지난해 집중호우로 인해 사면피해가 발생한 계룡대로 절토사면 보강공사를 완료 했다.

 지난해 7월 7일부터 14일까지 14일 동안 우리시에 476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특히 7월 10일에는 324mm라는 기록적인 폭우로 계룡대로 사면이 붕괴되고 옹벽 전도로 인한 보도블럭 융기현상이 발생하였다.

 이에 市에서는 2011. 9. 15일 안전진단용역 완료, 2012. 3. 14 실시설계완료, 본 공사를 2012. 3. 26일 착수하여 지난달 20일 완료했다.

 본 공사는 피해가 발생한 155m 구간에 걸쳐 옹벽 재설치, 계단식옹벽 및 영구앵커 시공, 사면 녹화함으로서 사면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조치했다.

 김주공 건설재난과장은 “그 동안 일부차선 및 인도 통행이 제한되어 시민이 불편함을 겪었으나 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전차선 차량 통행 및 인도 통행에 지장이 없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