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는 김장철을 맞아 김장쓰레기 수거대책을 마련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시는 김장철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면서 무, 배추 등 김장쓰레기가 다량 배출됨에 따라 가정에서 음식물쓰레기 배출의 어려움을 격을 것으로 예상되어 11월 15일부터 12월 20일까지(36일간) 집중수거기간으로 정하고 김장쓰레기 배출 방법 등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금년 7월1일부터 음식물종량제가 시행되면서 음식물쓰레기 배출량에 따라 차등부과하고 있기에 ‘김장쓰레기는 일반 투명 비닐봉투에 담아 배출량과 일치하는 납부필증을 구입·부착 후 음식물쓰레기 배출용 전용용기 옆에 배출’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환경녹지과장은 “김장철 음식물쓰레기를 줄이는 방법으로 반가공, 1차 손질된 식재료를 구매해 쓰레기 발생량을 억제하고, 이물질을 제거하고 잘게 썰어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배출하여 김장쓰레기 줄이기에 적극협조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